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아이폰5 화이트

아이폰3GS를 3년넘게 사용하다가 드디어 아이폰5로 바꿨다.
12월7일 개통... 예약차수 2차... 함박눈이 오는날 화이트 아이폰5로 교체 완료.
64G와 32G사이에서 고민... 블랙과 화이트에서 고민....
아이패드 미니의 블랙과 화이트를 보고 처음 선택했던 블랙에서 과감히 화이트로 전환.

우선 가볍다. 무지하게 가볍다. 얇다. 그리고 길다.
프로그램 실행속도.. 이건 비교가안되게 빠리빠리하고 특히 지방 촌구석인데도
LTE 잘터진다(KT).

사은품으로 주는 케이스는 허접 그자체.. 또 때는 왜그렇게 잘타는지... 그래서
SPG Neo Hybrid EX케이스로 교체... 훨씬 이쁘다.

사진감상시간.










아직은 아이폰5 지원이 안되는 어플이 간혹 있어서 제대로 길어진 화면을 활용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단점은 IOS가 똑같다보니 새기계 쓴다는 느낌은 별로 안든다.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맥]패러럴즈 윈도우 연결프로그램 설정 해결...

맥북에어를 구입하고 처음 한일은 우선 맥용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페러럴즈 설치...
처음은 윈도우7으로 설치 하였다가... 다시금 윈도우7 64비트 버전으로 재설치...
이왕 가성머신 돌리는 김에 좀더 부팅속도가 빠르다는 윈도우 8 64비트 버전을 설치하였다.
처음을 제외하고 설치는 순조럽게 진행되었고...


이제 윈도우용 오피스,한글등 필수(?)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나니
문제가 생겼다. 오피스 프로그램중 워드를 제외한 엑셀, 파워포인트가 키노트나 넘버스등
맥용 프로그램에서 열린다는것...
어찌저찌 구를링과 네이버를 헤메고 다녀서 우클릭후 정보창에서 연결프로그램 설정이 된다는
내용을 확인후 실행...
우선 맥에서 실행은 성공... 그러나...
윈도우모드에서 확장자가 여전히 맥용 프로그램으로 연결되어 있어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연결시켜줘야 했다.. 윈도우8에서 오피스 실행파일의 폴더를 찾기위해 해매다가 결국은 발견...

C:\Program Files (x86)\Microsoft Office\Office14

윈도우 탐색기를 켜고 아래 주소로 들어가면 오피스의 실행파일을 구경할수 있다..
윈도우에서도 연결시키고 나니 이제 모든 오피스 파일은 맥에서나 윈도우에서나 각각의 프로그램을 열수 있게 되었다...

방법을 설명하자면 연결할 파일 선택후 우클릭후 정보 가져오기 선택


정보가져오기 선택후 다음으로 열기에서 클릭하면


기타... 선택


상단 메뉴바에 Macintosh HD를 선택후 아래 사용자 선택 후 각자의 사용자명을 선택하면


applications(parallels)를 클릭.


 windows 8 applications 폴더가 보이면(윈도우7이면 이름이 바뀌지 않을까..추측) 클릭.


이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마지막 밑에 항상 다음으로 열기 체크후 추가를 누르면


보기와 같이 다음으로 열기에서 엑셀이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모두 변경도 함께 눌러주면 끝.
이상 허접 강좌 이다.
윈도우에서 등록은 앞에서 말한 경로만 알면 쉽게 응용프로그램 등록을 통해서 조정된다.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인간은 합리적인 사고만 선택할수 없다.

머리속으로는 분명 " 필요없다" " 현재 있는것으로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다" " 단순히 돈지랄(?)일수 있다." 등.. 많은 합리적인 생각을 하지만 "가지고 싶다" 라는 감성적 사고가 합리적 사고를 대부분 물리치고 만다. 물론 그 감성적 사고가 실현가능한 대상일때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애플제품은 이런 소위 뽀대와 맹목적인 찬양을 통해 그 실상을 구체화 하고 있다.
나역시 그들의 그물에 낚여 파닥이고 있고 알지만 당하고 마는 마력에 빠져 버렸다.

시작은 아이팟 터치 2세대.. 지금은 고장나버렸지만 처음 아이팟 터치를 접하는 순간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했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아이폰과 싱크로율 95%....

그이후 아이폰이 발매되길 노심초사 기다리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한 아이폰 3GS를 1차로 사게되었다. 3년전 11월30일 제품을 배송받고 12월1일 개통..


아직 현역으로 사용중인 나의 아이폰은 아직도 애플이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고 소위 국내최고기업에서 만든 스마트폰은 짧은 일생을 맞이하면서 지원중단되는 사례를 보며 점점 애플기기의 매력에 빠져들며 비판과 저항의식(?)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일명 호구에서 각성한것이다.

그후로 놀라운 기기를 스티브 잡스가 선보인다. 아이패드다.. 1세대는 건너띄고 2세대 역시 발매 첫날 구매....
참으로 놀라운 기기들이다.. 새로운 생태계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사지 않고는 못견디게
매력적이다.


애플의 기기들은 신제품이 나왔다고 바로 구형이 되거나 사용을 못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이폰이 아직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고 아이패드역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었음에도 당장 포기하고 신모델을 사러 달려갈만큼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여전히 매력적인 기기로 남아 있으면서 기변의 뽐뿌를 잠재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무조건 아이폰5로 넘어갈것이다. 9월에 1차 출시국 발표부터 계속 나와만 주기를 기다리고 있고 만일 안나온다면 해외구매를 통해서라도 손에 넣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도 있다.
어떻게 이런 강한 의지가 생겼나 생각해 보면 애플제품의 수명( 핸드폰을 3년이상 만족하면 사용한 제품이 아직까지 없다.아이패드 역시 2년이 다되어 가지만 조금의 성능차이 외에는 내가 원하는 모든것들이 구현가능하다.)과 신뢰가 가장 큰것 같다.

점점 모바일 기기에 빠져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덧 컴퓨터 제품도 맥을 보고 있었다.
윈도우 OS와는 다른 OSX의 화려한 그래픽과 차별화된 사용감..
컴퓨터를 초등학교때 부터 접해온 나에게는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컴퓨터라면 회사에 2대 기숙사 1대 집에 노트북1대를 가지고 있지만 "이건 사야해" 라는 이성을 흐려놓는 무언가가 계속 작용하다보니 결국 애플의 묻지마 환불 정책을 이용하여 맥북에어 리퍼비쉬 제품을 경험하고 11인치 보다는 13인치가 더 적합할것이 라는 결론과 함께 반품... 그리고 계속되는 고민으로 애플 홈페이지 판매란과 생일신공으로 유명한 이마트를 왔다갔다하며 고민과 갈등 번뇌를 계속해 오다가 결국 맥북에어 CTO 버전으로 각종 할인 신공을 발휘하여 거의 맥북 에어 13인치 기본 가격보다 싼 가격에 결재를 해버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걸 어디다 쓸까.. 너무 낭비가 아닌가 고민고민하다 나에게 이정도 투자도 안하고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아갈까라는 생각까지 들어버렸다. 물론 나의 사용 목적은 생산성 0%에 가깝고 거의 나의 여가생활을 위한 기기라 보면된다.

그리고는 오늘 드디어 맥북에어 13인치 램 8기가 CTO가 배달되었다. 이마트 배송조회에는 아직 배송 내용이 표시도 안되고 준비중만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도착되었다.
이미 맥북에어 11인치를 사용해 봐서 기대감이나 설레임이 크지는 않지만 조심조심 오픈하고 누구나 다 블로깅을하는 오픈기가 아닌 맥라이프 블로그 작성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귀차니즘이 극에 다달은 사람이므로 혹시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기대 하지않는것이 좋다. 난 대중을 상대로 약속을 하고 공약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편하고 좋으면 땡인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람이다.)

암튼 이걸로 아이폰5 가 오기까지 조바심 나는 시간을 조금은 달랠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수목원의 가을

토요일의 비내림 덕분에 일요일은 화창하고 따뜻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수목원은 좋은 선택이었다.
많은 차들로 주차에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금방 주차공간이 생겨 어렵지 않게 
수목원의 가을을 구경했다.

먼저 주차하고 나면 보이는 입구의 인공폭포..

가을이라 국화 축제도 한다.. 정확한 명칭은 잘 모름...

우선 국화꽃 사진 투척...




숲길에도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 정취가 물씬...


우연히 보게된 개구리.. 참 오랜만이다.. 근데 나무위를 기어 올라가고 있다.

물레방아와 작은 연못의 분수


노랗게 물든 단품과 낙엽... 바탕화면용으로 사용해 볼까?




마지막으로 갈대숲
무겁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줌렌즈 포기하고 오늘은 캐논의 기본형 50mm단렌즈로만 가져왔더니 바로 후회했다. 발줌으로 피사체와 거리를 두면 사람들이 사진찍고 있다는걸 잘 모른다. 그냥 왔다갔다...특히 사람이 분비는곳은 더하다.. ㅠ.ㅠ
하지만 아웃포커싱 효과는 잘 무지 잘나오고 있다..ㅎㅎ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쉐라톤 워커힐 - 트윈룸

광장동의 쉐라톤 워커힐 트윈룸에 2일을 숙박하였다.
물론 그곳에서 열린 세계지속포럼 강연을 위해서 지낸 것 트윈배드를 혼자서 쓰는 호사를
누렸다.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시라.. 1박 숙박비는 비싸다.물론 조식 불포함.

방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


 방의 크기는 좀 작다. 그리고 여러나라도시들의 호텔과 비교해서 화장실과 세면대가 불리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욕실은 좌변기와 욕조만있음)





합리적으로 공간을 꾸밀려고 노력한것 같음.

리퍼비시 맥북에어 11인치 (Refurbished MacBook Air 11inch)

맥북에어를 주문했을때 정상품의 경우 노란박스로 배달된다는 내용은 쉽게 찾을수 있다.
하지만 리퍼비시의 경우는 이렇게 포장되어 나온다.

흰색 박스에 스폰지 가드를 붙여 제품이 온다.

윗쪽 상자에는 아답터와 설명서 등이 들어 있고 이 상자를 들어내면 맥북에어를 만날수있다.

리퍼비시기 때문에 아무런 추가 포장없이 바로 스폰치에 끼여 제품이 배송된다.
정상품 보다는 파손의 위험은 좀더 있을것 같다.

구성품 상자의 내용물. 케이블 ,아답터, 설명서 등이다.

맥북에어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스티커를 떼어내야만 제품을 개봉할수있다.

리퍼제품의 중고개념을 별로 없고 새것이라는 느낌이다. 다만 포장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김천 대성암 초밥집

여름 휴가 기간
기차로 갈수 있는곳중 맛집검색에서 선택되었다.
일전에 VJ특공대 인가에서 방영도 된집.

우선 밑반찬


간장

모듬초밥 맛은 괜찮은편.. 단맛이 조금 강했던것 같다.

모듬 메뉴에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

단품으로 시킨 우동

대성암 초밥 전경

 김천역사

결론.. 한번쯤 가볼만한 맛... 추가로 다른 테이블에서는 오뎅탕도 많이 주문하는것 같음.